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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8일(토요일) 오후 12시 30분,

드디어 기다리던 신나는 쏩트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어버이날임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일찍 모여준 운영팀으로 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사전 준비를 하고 있는 운영팀


운동회는 총 4팀으로 나뉘어졌구요, 각 조장의 특징을 따 소팀, 나새팀, 누렁이팀, 권핵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운동회에 대한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이 날 만큼은 쏩트인 모두들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다는 의지로 가득차 있었죠. 일등팀에게는 상품과 꼴찌팀에게는 무시무시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어서 모두들 쏩트인다운 열정으로 일등이 되겠다는 각오를 보여주었습니다.

먼저 솝트인들답게 운동의 기본! 준비체조부터 시작했습니다.





                                                            ▲ 준비체조중인 솝트인

 

몸을 풀었으니 본격적인 운동회를 시작해야겠죠?


가장 처음으로 한 게임은 바로 발야구!!

남자와 여자는 차이를 두었는데요, 남자가 공격할 때에는 주사위를 던져 손, 다른 발로 차기, 헤딩, 엉덩이, 가슴, 무릎 중 하나로 공격할 수 있도록 하여 남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과 함께 스트레스도 뻥~



                                                       ▲신나게 발야구 중인 쏩트인


                                                      ▲주사위로 결정중인 남자 솝트인



다음으로 일박이일에서 했던 화제의 게임~ 99초 CF!!

7명의 조원이 각각 한가지씩을 담당해 모두 다 99초 안에 성공하면 이기는 게임인데요,

제기차기, 레몬 먹기, 코끼리 코 신발받기, 발가락으로 스타킹 벗기, 물 풍선 받기, 공기꺾기로 3개잡기, 인간제로 3번 성공 이렇게 구성되었습니다.

결과는 네 팀 모두 실패..ㅜㅜ 여기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는..^^

이 게임은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팀원들 간의 협동을 도모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 였습니다^^




                                                      ▲ 스타킹벗기기에 열심인 쏩트인~

   

다음은 미션계주!!

말 그대로 중간중간 미션을 수행하면서 하는 계주인데요,

과자낚시질, 동전연도 찾기, 농구 드리블로 가기, 뒤로 달리기, 지압신 신고 한발로 달리기, 밀가루 사탕 먹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바통은 팀마다 각각 다른 크기의 소시지로 대체했습니다~

동전연도를 찾는 것이 승패의 향방을 좌우했는데요, 중간 중간 반칙이 난무했지만^^; 재미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팀의 승리를 위해 낚시질을 당하며, 지압의 고통을 한 쪽 발로 이겨내며, 밀가루를 얼굴에 덮어쓰며 모두들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 미션계주중~

  

마지막~ 운동회의 꽃!!!! 계주입니다^ㅡ^

미션 계주와는 달리 오로지 스피드로만 승부한 진짜 계주였습니다.

몸싸움도 하고 바통도 놓치고 실수도 있었지만 마지막 가장 큰 점수가 걸린 중요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모두들 이를 악물고 뛰었는데요~

그 중에서 유독 못 뛰는 선수들이 각 팀에 한명씩 있었습니다. 자신은 육상부였다며 자신있게 나섰던 일인들이 모두 이렇게 못 뛰는, 아니 일부러 안 뛰는 상황이 왜 벌어졌을까요??

앞서 99초 CF에서 단 한 팀도 성공하지 못했던 것과 같은 비밀인데요~

 

바로, X맨의 존재였습니다!!

팀을 구성할 때 각 팀에 한 명씩 X맨을 지정해서 몰래몰래 팀을 이기지 못하도록 방해공작을 펼치라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물론 X맨은 각자 소속된 팀이 있었구요~자신의 팀의 승리를 위해 X맨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에 팀에서 X맨을 골라내 맞추면 200점이 플러스가 되고, X맨을 못맞추게 되면 X맨이 속한 그 팀에 플러스 100점이 되는 엄청난 반전의 룰이었습니다.

그래서 CF와 계주 모두 뜻대로 되지 않았던 것이죠.

그래서 실수 인데도 X맨으로 몰렸던 억울한 사람도 있었고, 그런 사람들 때문에 진짜 X맨은 마음 놓고 방해공작을 펼칠 수 있었죠~

X맨으로 결국 순위가 바뀌어버리면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넘치는 운동회였습니다!!

 

1등팀에게는 뒷풀이 반값의 상품이 주어졌고,

꼴등팀에게는 무시무시한 벌칙, 바로 얼굴에 스타킹 쓰기!!


                                                       ▲ 스타킹 벌칙을 받고 있는 1인~



네~ 지금까지 달콤 살벌했던 SOPT 인들의 명랑운동회였습니다!!

이번 운동회로 협동심과 친화력을 높일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을 만들었구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다음 운동회를 기대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까지 SOPT 운동회 였습니다, 감사합니다^^